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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이야기/국내 이슈

[국내이슈] 김연아와 연대 황상민 교수의 법적 공방 과연 결과는? 동영상 첨부

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김연아와 연세대 황상민 교수의 법적공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김연아 선수측에서 '교생실습 쇼' 라는 발언을 한 연세대 황상민 교수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는데요.




대학에서의 스포츠 스타 특혜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이번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한달간 서울 강남 역삼동 진선여고에서 교직과정 이수를 위해 교생실습을 했습니다.

교생실습은 총 사주간 이뤄지는데 마지막 날에는 기자들이 총출동해서 김연아 선수의 교생실습현장을 영상으로 담아갔는데요.


그 이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연세대 황상민 교수가 김연아 선수의 교생실습을 가지고 '쇼'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고려대에 체육학과는 김연아가 다니는 체육교육학과밖에 없음

 

(졸업하기위해서 교생실습 필수)

 

 

황교수왈,김연아가 술광고를 해가지고......

 

 

황상민 -김연아가 언제 대학 다녔나요?

 

김미화 - 교수님 모르시네....모르고 계시니 심리 추리를 할수 없겠네 ㅎㅎㅎ

 

황상민-요즘 안 바쁜 사람이 어딨어요?유치원생도 다 바빠요(빈정거림)

 

고대는 학교 안 나와도 무조건 다 졸업 시켜주나 보죠?(빈정거림)

 

김연아가 굳이 교사자격증을 딸려는 심리는 뭘까요?

 

김연아가 교생실습을 성실히 한건 아니고요.

 

교생 실습한다고 쇼를 한번 했다고 하는게 정확한거겠죠.

 

사이버로 하지만 그건 다 사이비고......사이버 강의가 많다는건 들어본적이 없어요.

 

김연아 부모가 김연아를 잘못 가르치고 있어요.

 

특정스포츠 스타를 영웅시하고.....후진국적인 행태.

 

본인이 아무리 스타라고 해서 자격증을 수집하듯이 이렇게 하는것은....

 

교사들 입장에서 김연아가 하루 얼굴만 내밀고 교사 자격증이 나오는거라면....

 

김연아가 대학교 졸업장이 왜 필요해요??

 

김연아 같은 경우는 기부는 커녕 틀림없이 (고대에서)장학금을 받아가지고....


 

 


트위터에서도 이번사건에 대해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고소한 원인은 알겠으나 고소까지는 과잉대응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고 김연아 선수에게 '쇼'라는 표현을 사용한 황교수에게도 너무 심한 표현을 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ok***는 "김연아가 황상민 교수를 고소한다는데 과잉대응이다. 교생실습에 대한 비판은 사실과 달라 유감이지만 학교생활 전체를 돌아볼 때 아쉬움도 있다. 충고로 받아들인다"며 "이런 정도로 마무리 할 일이다. 역풍 맞는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bai*****'는 "황교수의 발언도 문제지만 고소로 대처하는 김연아 측도 문제로다"

'@*man****'도 "김연아가 황상민 교수를 고소했구나. 불편했고 억울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김연아가 황상민을 만나서 얘길 해봤을 지는 의문이다. 김연아 소속사가 상품관리 차원에서 고소하기로 한걸로 보여 더 씁쓸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지지하는 트위터 글은

'@Ani****'는 "김연아 선수가 고소했다는 사건은 교생실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쇼처럼 했다는 지적에 대한 것이다"라며 "이 고소건이 김연아 본인의 의중이 담겨있다는 글이 있군요. 이미지에 더 심각한 셀프타격을 던진 건 아닌지..."

'@fa****'는 "김연아의 황상민 교수 고소건에 대해 동의한다. 이번 사안은 단순하게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거나 권력에 대한 쓴소리를 하지 못하게 하려한다는 식의 도식적인 경우가 아니다"며 "스스로 대중권력에 빌붙어 떠보려 안달하는 먹물루저의 자가당착일 뿐"이라고 트윗했는데요.




양측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 저 또한 잘잘못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김연아 선수측에서는 황교수가 사과만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이라 앞으로 황교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군요. 






사실 그 전부터 한번쯤은 이야기 될 것 같았던 대학의 스타 마케팅, 스타선수 마케팅을 아주 제대로 꼬집은 사건이 아닐 수없습니다. 학교에 스타 혹은 스타 선수가 다니는 것만으로도 학교 이미지에 큰 영향을미치고 학교홍보를 제대로 할 수 있느니 학교측에서는 환영하는 일이겠지만 실제로 그들이 학교를 학생답게 다니고 있는지 아니면 폼만 잡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고 오히려 같은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되는 사건이긴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학에서도 스타 마케팅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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