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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이야기/블로그 활성화팁

[블로그 활성화팁] 핀터레스트 UI 열풍




2008년 에반 샤프와 벤 실버맨, 폴 시에라가 만든 페이스북을 잇는 차세대 SNS 핀터레스트.

열풍이긴 한가봅니다. 요즘 핀터레스트를 따라 만든 모자이크 방식의 UI를 적용한 홈페이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이용자가 이미지로 정보를 공유하는 SNS입니다. 트위터에서 RT하듯 핀터레스트에서 RE PIN할 수 있고 주제와 카테고리 별로 콘텐츠를 모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최근에는 핀터레스트와 거의 비슷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 사이트에서도 핀터레스트 UI를 볼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와 글이 웹사이트에 모자이크 처럼 꽉 들어차게 되는데 각각의 이미지 크기에 따라 조각의 크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용자가 직접 이미지 크기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고 조각 크기가 자동적으로 조절되며 어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보여지는 조각의 수도 달라집니다.


외국사이트에서도 모자이크 UI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트렌드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말 SNS가 퍼지는 속도만큼이나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 같아요.






<국내외 모자이크 UI를 사용하는 서비스 모음>



 

이러한 경향으로 보고 카피캣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인 포탈인 네이버와 다음은 똑같은 UI를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들도 비슷한 UI를 제공하고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UI를 발빠르게 제공하려는 노력의 측면으로 봤을 땐,
좋은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모자이크 UI는 스마트 기기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될 수 있는 UI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화면의 크기에 따라 콘텐츠의 수가 가로로 증가할 수 있게 만든것인데요~ 

그래서 모자이크식 UI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제 핀터레스트에 들어가 봤어요. 핀터레스트 아이폰 어플로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한 화면만 보이게 됩니다.



아이패드 어플로 들어가게 되면 화면이 옆으로 넓어지니 2줄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PC로 접속해본 결과 모니터에 꽉차는 5줄의 이미지를 볼 수 있었어요.

어떤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이미지로 가득찬 화면을 볼 수 있으니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러 버전의 어플을 만들 필요가 없겠죠?



핀터레스트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190만명, 이용자가 한달평균 머무는 시간은 98분. 

다른 SNS 예를 들어, 트위터, 링크드인, 마이스페이스 사용자가 30분도 채 머물지 않는다는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웹페이지 정보를 이미지로 보여주는 특성은 이용자가 해당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외부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고 이렇게 외부페이지로 연결하며 수수료를 받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핀터레스트의 수익모델 서비스로 핀터레스트를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다양한 SNS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좋은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 같은 핀터레스트.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