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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야기/존경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 신선한 먹거리를 위한 노력 - urban farm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올바른 먹거리,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같은 움직임이 목격되고 있기도 하구요~


오늘은 전세계에서 시행되고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구글은 150마일 식당입니다.



혁신적인 업무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구글입니다.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이회사에는 '카페 150'이라는 사내식당이 있습니다.

이는 회사 150마일안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게 된건데요~!

150마일이면 240km이니 그 안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먹거리가 우리에게 오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신선도도 떨어지고 농약의 양도 무시 못하잖아요

이렇게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음식을 먹는 구글 직원들이 부럽네요!






두번째는 농민장터입니다. 



이사진 굉장히 유명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몇 년 전 미셸 오바마가 농민장터에서 장을보는 모습이었는데요!

미셸오바마는 "농민장터는 여러 지역사회에서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매우 간단하지만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너무 비싸서 먹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민장터는 7175군데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먹거리는 가능한 한 먼 곳에서 찾기보다 우리 가까이에서 온 것 일수록 좋은데 이런 농민장터라는 개념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점도 있구요!!



세번째로는 유럽의 슬로푸드 박람회인 유로구스토 입니다.



건강한 음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패스트 푸드를 보면서 건강을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프랑스에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슬로푸드 박람회에서는 직접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슬로푸드의 철학이 담긴 많은 음식들을 보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생각을 또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어떤건가요?

저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조금은 느리지만 정성이 가득한 먹거리들이 아마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는데요! 오늘따라 할머니가 텃밭에 키우신 상추랑 가지가 먹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