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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야기/꼭 가봐야할 구석들

[꼭 가봐야할 구석들] 내 손으로 케이크 만들기



일요일날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 머리를 자르러 노원에 갔었어요.

근데 바로 옆에 내가만든 미 케잌이라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는 엄마께 선물하기 위해 머핀 4개를 선택했어요.

생크림은 사진에 보시면 노란게 바나나 크림 분홍색이 딸기 크림 민트색이 멜론크림이에요. 

원하는 크림을 먼저 선택하시고 크림을 예쁘게 짤 깍지를 선택합니다.


저는 별깍지 밤깍지 등을 선택했어요.

처음 만드는거라 어려웠는데 알려주시는대로 짜니까 이쁜 모양이 나왔어요!


토핑은 굉장히 다양해서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다양한 토핑은 소분이 되어있어 원하는 대로 골라 사용하면 되는데 토핑 하나당 가격이 오백원에서 육백원정도 하더라구요! 예쁘게 꾸미고 싶다면 다양한 토핑을 사용해서 꾸미면 될 것 같았어요.



저는 머핀을 이용했는데 홀케이크를 가지고 만들 수도 있더라구요!



케이크는 보통 이만원대에서 고르실 수 있는데 치즈, 티라미수, 생크림 등 다양한 기본 케이크가 있어서
원하는 케이크를 고르실 수 있어요.



쑥스럽지만 제가 만든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머핀위에 크림을 토핑할때는 머핀 단면과 깍지가 90도를 이루는게 좋다고 해요.

그래야 예쁜 머핀 장식이 완성됩니다.

크림을 짤 때의 포인트는 꾹 눌렀다가 떼는 거에요. 자칫 잘못하면 크림이 머핀에 잘 달라붙지 않을 수 있거든요!




크림을 재빨리 토핑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쉽게 녹기 때문이에요. 

저는 초코 데코와 건조딸기, 그리고 은단 같이 생긴 장식을 해봤어요. 

어때요? 먹음직스럽나요?^^





다른 사람들의 작품이에요.

다들 초보지만 꾸미는 것에는 전문가같은 느낌이에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만들어준 케이크를 받는다는 것.

그것만큼 큰 감동은 없을거에요.

특별한 날에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