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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야기/존경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 가구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 _ Antonio Citterio 가구디자이너 겸 건축가인 안토니오 시테리오는 1950년 이탈리아 메다에서 태어났습니다.밀라노의 폴리 테크닉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였고 1970년 개인 스튜디오를 열어 B&B Italia, Flexform, Vitrashop 등 이탈리아 내의 다양한 디자인 회사와 일해왔으며 스틸과 유리, 가죽 등을 사용한 미래적 디자인으로 각광 받고있습니다. 그는 군더더기 없는 완벽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 가구 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1999년에는 종합 건축/디자인 스튜디오인 '안토니오 치테리오 & 파트너스'를 설립했으며1987년과 1995년, 두 차례 황금 콤파스 상을 수상하였고 그의 작품들은 뉴욕 MOMA, 파리 퐁피두센터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 되어있습니다. 최근의 그의 작업들은 동양의 오리..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Kehinde Wiley 케힌데 와일리의 흑형간지 꽃, 화려한 배경과 그 앞에 번쩍번쩍 광이 나는 멋진 흑형이 서있습니다.표정은 엄숙하고 옷은 후리한데 왠지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계속 궁금해집니다!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바로 케힌데 와일리. 힙합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조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프랑스 로코코, 이슬람 건축, 서아프리카의 텍스타일을 이용하고 있는데요.지난 2010년 월드컵 시즌에는 푸마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전세계 302켤레 한정판 푸마 축구화를 디자인 하기도 했습니다. 멋지다 못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나간다고 온 몸으로 말하는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저 도도한 흑형들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Adam Byrd, 2012 Oil and enamel on canvas 60" x 48" Ecce Homo, 2012 Oil o..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Christian Chaize 크리스티앙 셰즈의 해변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 Marcel Proust 새로운 눈을 갖기 위한 방법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그 중에서도 여름하면 해변에서의 휴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오늘은 해변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크리스티앙 셰즈의 작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크리스티앙 셰즈는 프랑스의 사진작가로 해변사진을 주로 찍습니다.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제나 언덕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각도로 사진을 찍는데요.탁 트인 해변사진을 보면서 올해 가지 못했던 여름 바캉스의 한을 푸는 느낌입니다.^^ 포루투갈어로 '작은 해변'을 뜻하는 단어를 소리나는대로 옮겨 적은 Prais ..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빈곤을 넘어 자립으로! 지구마을 자립 프로젝트 in Malawi 저번에 포스팅했던 지구마을 자립프로젝트 기억하시나요?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다가 르완다 소녀들의 학자금을 후원하게 되었는데요!지원을 하고 이주정도 되었는데 집으로 우편봉투가 날아왔어요. 이런 봉투가 열매 나눔재단에서 날아왔습니다. 봉투안에는 이런 갖가지 브로슈어가 담겨있었어요. 지구마을 자립프로젝트에 관한 다양한 설명이 들어있는 브로슈어 였는데요. 하나하나 찬찬히 읽어보던 중 제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구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 구절이었습니다 " 인간이 달에까지 가는 세상에 어째서 가난은 사라지지 않을까요?"정말 제가 묻고싶은 말입니다. 말라위의 구물리라마을은 반 세기 동안이나 국제 원조를 받아왔지만 여전히 가난합니다. 아프리카 말라위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못사는 나라입니다. 기초적인 인프라, 식..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신선한 먹거리를 위한 노력 - urban farm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올바른 먹거리,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같은 움직임이 목격되고 있기도 하구요~ 오늘은 전세계에서 시행되고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구글은 150마일 식당입니다. 혁신적인 업무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구글입니다.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이회사에는 '카페 150'이라는 사내식당이 있습니다.이는 회사 150마일안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게 된건데요~!150마일이면 240km이니 그 안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먹거리가 우리에게 오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