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맥주를 아시나요?
일본에서 7대째 내려오는 사케생산자가 만든 맥주라고 하는데요.
평소에 우리가 쉽게 마실 수 있는 라거 맥주가 아닌 에일맥주라고 해서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제가 마신건 진저에일과 재패니즈 클래식이에요.
<진저에일 Ginger Ale>
에일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라거 맥주를 마셨을때의 시원한 청량감보다는 좀 더 무겁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거기에 진저향이 깔끔하고 은은하게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생각맛이 조금더 진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패니즈 클래식 Japanese Classic>
재패니즈 클래식은 깔끔하고 산뜻한 청량감이 있는 맥주였습니다.
술과 함께 먹는 음식과도 가장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뚜껑에도 눈을동그랗게 뜨고있는 부엉이가 있었습니다.
히타치노 네스트는 부엉이 맥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부엉이는 복을 부르는 행운의 상징이기 때문에
맥주를 마시는 순간에도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저에일의 원재료 표시입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높았는데 높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재패니즈 클래식의 원재료 표시사항입니다.
맛있는 에일을 맛보게 되어 참 좋았는데요~
프리미엄 맥주라서 그런지 한병당 가격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엉이 맥주만의 깊은 맛을 느끼고싶다면! 꼭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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