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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야기/꼭 가봐야할 구석들

[꼭 가봐야할 구석들] 세상에서 가장 추운 오미야콘 마을

세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미야콘 마을을 아시나요?




Оймяко́н,   Oymyakon,   奧伊米亞康  혹은 或譯阿米空          63°15′N 143°9′E


사진 속 온도계가 보여주는 믿을 수 없이 추운마을 오미야콘 마을의 풍경을 잠시 감상하시죠.



시베리아의 작은 시골, 인간이 사는 곳 중 가장 추운 마을입니다.



평소에 보던 말과 다른 털이 수북한 말이에요. 추운 계절에 적응하기위해서는 이정도 털은 있어야겠죠?



가장 더운날과 가장 추운날의 온도 차이만 100도 가량 나는 곳이고 1926년에는 영하 71.2도를 기록했었다고 해요.










영하 50도씨 아래로 내려가면 학교가 휴학합니다.





오미야콘 마을은 이처럼 대륙 한가운대 자리잡고 있어 따뜻한 바다의 영향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상 캡쳐본을 보니 이렇게 작은 것에 감사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불평불만이 많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








이 영상은 영하 52도에서 뜨거운 물을 허공에 던졌을때 바로 얼어버리는 영상이에요.

순식간에 뜨거운 물을 얼려버리는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


오미야콘 마을 이야기를 보고나니 올 겨울 춥다고 징징거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