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이야기/국내 이슈

지금은 콜라보레이션 시대 -빈폴&SML, 박재범&275C, 공효진&LAP

요즘 콜라보레이션이 대세이긴한가 봅니다. 몇 년전부터 시작된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처음에는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결합, 또는 브랜드와 브랜드의 결합이었다면 요즘 볼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은 뮤지션과 디자이너, 화장품과 디자이너, 브랜드와 창작스튜디오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콜라보레이션으로 나왔을 때 더 이슈화 되고 둘다 윈윈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콜라보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알아볼까요?

콜라보레이션 (Collaboration)은 '모두 일하는', '협력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공동 출연, 경연, 합작, 공동 작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음악의 경우에는 음악가끼리, 혹은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등과 일시적으로 팀을 이뤄 작업하는 것을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해요. 그러니 작곡을 제공하는 것이나 흔히 알고있는 피처링도 콜라보레이션에 속하게 되죠. 콜라보레이션은 일시적으로 팀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상품의 경우에는 한정판에 속하게 됩니다. 

저번 H&M 과 VERSACE의 콜라보레이션 때 압구정 H&M은 새벽 다섯시가서 줄을 서도 물건을 건지기 힘들었다고 하죠.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케팅 방법을 우리는 감성 마케팅, 아트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케팅 방식으로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어요.


아마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트렌드의 배경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수 없는데요.

빠른 경제 성장으로인해 소비자 개인의 소비생활이나 가치의 지적수준 향상으로 획일된 상품을 원하지 않게 됩니다. 다시말해 자신만의 특별한 상품을 원하게 되는거죠. 또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여가와 문화를 찾는 스타일로 변하게 됩니다. 기업들이 이러한 점을 마케팅의 도구로 삼아 고객들에게 접근하게 되는데요 


SPA브랜드 중 하나인 H&M의 경우 명품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부 특권층만이 누릴수 있었던 명품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같이 누릴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콜라보레이션이 되면 제품의 가치가 상승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원래 시도 하지 못했던 사업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콜라보레이션은

BEANPOLE STICKY MONSTER LAB입니다.

BEAN POLE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클래식한 패션 브랜드이고 

STICKY MONSTER LAB은 창작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옆의 이미지를 보시면 저 캐릭터가 조금 친숙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바로 CJ의 윈스터 캐릭터를 STICKY MONSTER LAB에서 만들었다고 해요.

새로운 에너지를 창조하는 대한 민국 대표 브랜드 빈폴과 스티키 몬스터 랩의 만남으로 콜라보 브랜드가 탄생되었습니다.

<빈폴>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역사적인 전통과 혁신적인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에너지와 모티브를 창조해내는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정통 유러피안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지향하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편안한 디자인으로 연령층에 관계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티키몬스터랩>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작스튜디오입니다. 
2D캐릭터를 만들어 모션을 주고 생명력을 가지게 된 캐릭터가 다시 만질 수 있는 입체물로 구현됩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피규어로서 각각 완성도를 가지며, `몬스터즈`라는 가상의 세계관 속에서 진행하면서 개별적이며 연관성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은 Jay Park & 275C 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일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275C의 만남이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궁금해 졌는데요.


 

Live Free 라는 문구가 맘에 들고 디자인 또한 아름답게 표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에이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지막 순서로는 공효진 LAP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LAP은 Los Angeles Project의 약자로 글로벌한 감성과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패션피플들을 위한 SPA 브랜드입니다. 



얼마전 LAP X 공효진 콜라보레이션 론칭 행사장에 나타난 공효진이 입고 있는 옷이 모두 그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옷이라고 해요 저는 특히 상의가 맘에 드는데요^^





이렇게 매번 콜라보레이션 통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도전들이 기대가 됩니다^^ 

더 많은 콜라보레이션이 등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