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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이야기/국내 이슈

[국내 이슈] 된장녀 가고 간장녀 온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된장녀라는 용어는 자주 들어보셨겠지만 간장녀라는 말은 아마 처음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된 용어인데요, 보통 우리가 된장녀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허세, 허영의 이미지와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사회현상이 지나치게 모든 여성분들을 일반화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어요~

물론 진짜 된장녀인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동 성실히 돈을 모으는 분들도 많은데 말이죠.

 

된장녀나 된장남은 무리하게 명품가방, 명품화장품사고 비싼 밥을 먹고 인터넷에 올리는 등 자기 과시를 주로 하는 사람들이었다면 간장녀나 간장남은 경제위기 이후로 자기 과시보다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간장의 짠 맛을 가지고 표현한 것같아요.

 

하지만 아낀다고 스타일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고가의 브랜드를 선호하기 보다는 중저가의 브랜드를 선호하고 할인 카드와 쿠폰을 챙기면서 소비를 하는 편이죠.

 

이런 사람들을 칩 시크( Cheap Chic : 싸고 멋있다) 라고 표현해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spa브랜드를 더 많이 찾는 것도 그 이유겠죠? 

 

 

간장녀와 간장남을 위한 다양한 실속 상품들이있습니다.

화장품같은 경우에는 가격은 그대로 하되 사이즈만 키운 실속형 화장품이 뜨고 있구요~

레스토랑에서는 9900원짜리 풀코스 런치세트도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프리미엄 마케팅을 내세우던 카드회사에서도 실속형 서비스가 나오고 있어요.

 

 

조금만 발품팔면 훨씬 실속있게 소비할 수 있다는 사실!! 모두 기억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