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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야기/존경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 나를 변화시키는 마법의 18분 TED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미국의 비영리 재단입니다.정기적으로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미국 뿐만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강연회가 진행중이라고 해요.강연회를 시작한건 1990년이라고 하는데요, 십년 넘게 진행해온 다양한 강연들은 모두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TED강연을 듣는 분들도 많으신걸로 알고 있어요.저도 가끔 TED강연을 찾아서 듣곤 하는데요~ 자막이 없는 강연은 아무래도 띄엄띄엄 들려서 ㅠ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답니다^^ TED는 Ideas Worth Spreading,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 유명인사와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슬라보예 지젝 건대 강의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지젝 강의전문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전문을 올려봅니다.제가 타자가 많이 느려서 강의록을 다 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여러가지로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공동선을 위한 소명 (Possibility of Common Good)-슬라보예 지젝 1차 대전이 한창이던 때, 독일과 오스트리아 군 사령부간 오갔던 전보에 대한 일화가 있습니다(출처는 물론 불분명한 이야기입니다만). 독일군이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여기 아군 전선 상황은 심각하나 파국적이지는 않음." 이것이 바로 우리 중 다수가. 적어도 산업화 국가에 거주하는 이들이. 점점 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처해가는 자세가 아닙니까? 누구나 생태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임박한 파국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크리스토 자바체프 Christo, Javacheff 1935.6.13~ 크리스토[Christo, Javacheff, 1935.6.13~] 제가 처음으로 크리스토 자바체프를 알게 된 것은 바로 벨리커튼이라는 작품때문이었습니다.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큰 오렌지 색 장막으로 그는 무슨 말을 전하고 싶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는 1935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대지미술가.강물위에 떠있는 섬이나 다리, 건물을 모두 포장해버리는 미술가인데요.대지미술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또 소개를 할 예정이지만 작가마다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무엇으로 표현할 것인지가 다릅니다. 크리스토의 작품은 평범한 도시의 건물을 흰헝겊으로 덮어버리므로써 인공적인 느낌, 이질감을 전달하며 관객에게 충격을 전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병이나 의자를 포장하면서 점점 대지미술 작..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슬라보예 지젝과의 특별한 만남 IN 건대 2탄-강의자료 저번 포스트에 슬라보예 지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올렸었는데요.이번 강의에서 슬라보예 지젝의 강의 자료 내용이 정말 좋아서 강의자료 일부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1차 대전이 한창이던 때, 독일과 오스트리아 군 사령부간 오갔던 전보에 대한 일화가 있습니다(출처는 물론 불분명한 이야기입니다만). 독일군이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여기 아군 전선 상황은 심각하나 파국적이지는 않음." 이것이 바로 우리 중 다수가. 적어도 산업화 국가에 거주하는 이들이. 점점 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처해가는 자세가 아닙니까? 누구나 생태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임박한 파국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왠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지요. 정신 분석학에서는 이러한 태.. 더보기
[존경하는 사람들] 슬라보예 지젝과의 특별한 만남 IN 건국대 6월 28일 어제 건국대학교에서는 슬라보예 지젝과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공동선을 위한 소명 (Possibility of Common Good)' 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강연이었습니다.오늘 강연에는 슬라보예 지젝 뿐만아니라 이 자리에는 진중권 동양대교수, 이현우 한림대교수, 박용준 인디고연구소편집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마인드 브릿지라고 하는 패션브랜드에서 주최를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마인드 브릿지는 25~35세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패션브랜드입니다. 패션브랜드와 인문학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는데요~ 일하는 사람들이 일의 가치를 찾음으로서 일과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인문학에서 찾는다고 해요. 그래서 비즈니스 캐주얼 옷을 만드는 마인드 브릿지는 일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