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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야기/존경하는 사람들

[존경하는 사람들] 열정락서 시즌3 in 잠실 - 최치훈 사장/장미란 선수/Tiger JK




지난주에 열정락서 in 잠실 다녀왔습니다.

시즌2때는 제가 백수여서 낮부터 기다려 좋은자리에 앉게 되었었는데

이번시즌엔 회사끝나고 부리나케 달려가게되었네요^^


사실 저번 시즌때 강연을 들으면서 참 많이 배워간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회사를 다니게 되고나서 더 느끼는게 많았던 것 같았아요.


퇴근하고 가게되서 앞에 진행된 강의를 아쉽게도 듣지 못하고 채치훈 삼성카드 사장님의 강연 중간 부터 보게되었습니다.



채치훈 삼성카드 사장

 



20대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라.

어려운 것이 왔을 때 피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취업에 꼭 필요한 것, 준비해야하는 것.


-부모님이 원하는, 친구들이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하고싶어 하는 것을 하라.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하라.


젊은나이에 사징이라는 직함을 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아는 것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변화를 줄 수 있었던 사람으로 보지 않았을까.

안된다는 말을 하기전에 방법을 찾아서 해결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운인가? 아니면 판단력인가?


- Tough  but Fair. 잘한 사람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을 부각시키는 것이 사장님의 몫이다.

 

불확실성과 두려움


-사장님 자리에 올라가있는 분이니까 두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최치훈 사장님은 이런 자리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도 두려웠다고 합니다.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먼저 당당하게 말씀해주시니 오히려 더욱 당당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이직을 할 때마다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느꼈지만 두려움에 적응하는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겸손하게 행동했다고 합니다.



오해속의 배움.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님은 삼십여년간 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삼성에 왔을때 다른 사람들이 한국말이 서투를 것이라고 오해를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삼성 SDI 사장으로 가게 되었을 때 임원진 회의에서 이번년도의 배터리 폭발건수에 대해 몇 번 있었다고 보고하니 사장님이 '영으로 해야지!'라고 말한 것을 사람들은 '영어로 해야지!' 라고 들어 오해를 살 뻔 했다고 하더라구요^^



 



장미란 선수 







최선을 다했는가?


-180kg까지 거뜬히 들던 장미란 선수가 슬럼프를 겪고나서 170kg 까지밖에 못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 한계는 여기까지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누가 뭐라하든 나는 내길을 간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들다보니 어느새 180kg까지 들 수 있게되었다고 합니다.

 

남이 나보다 낮다? 낫다? 


-우리는 평소에 나보다 남을 낮게 보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은 나보다 나은부분이 더 많다는 걸 장미란  선수는 강조했습니다. 


장미란 재단 


-어려운선수들에게 힘이되고자 많은 사람들과 힘을 합쳐 장미란 재단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트위터 질문에 대한 대답들.


장미란 선수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나쁜일은 금방잊기 미운사람은 미워해봤자라고 생각한다. 그에게도 어떠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욕하고 투정부리기 보다는 지도자와 선배 입장으로 입장바꿔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나의 신기록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내가 역도 드는걸 좋아하는 거라는 생각으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장미란 선수. 정말 멋있었습니다! 


Tiger JK & 윤미래 & Bizzy






하면된다? 해야된다!


-우리는 다들 하면된다라고 말하지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