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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이야기/국제 이슈

[국제 이슈] 그리스 총선과 유로존 탈퇴?? 그리고 수류탄과 산불사고





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그리스 총선에 대한 소식입니다.

그리스의 운명을 결정짓는 총선의 투표가 시작되었는데요

이가운데 몇몇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할 것 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2차 총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벌어진 수류탄 사건과 산불 사고인데요.

수류탄 사건은 그리스 언론사 인근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다행히도 폭발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류탄 사건은 누군가가 선거에 지장을 초래하기 위해 벌린 일인 것 같다고 그리스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게다가 해당 언론사 사무실에 수류탄 2발을 던질 것이라고 협박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해당 언론사인 스카이 미디어 그룹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는 언론사이며 평소에 긴축을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사고는 바로 그리스의 산불 소식입니다.

이번 사건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똥이 마른 잔디에 튀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의 건조한 날씨와 강풍 때문에 산불이 확산되고 있어

그리스 정부 자체 능력으로는 진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EU회원국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해요.


이번 총선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새벽에 그 결과가 공개 된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2차 총선에서 EU등의 긴축 압박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졌던 급진좌파연합이 집권을 성공한다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일은 크게 네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1. 중산층의 가계저축이 모두 사라지다시피 할 것이다.

2. 드라크마의 부활이 인플레이션우려를 높일 것이다.

3. 수출의 타격

4. 유럽 연합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긴축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18일 새벽에 밝혀질 총선의 결과를 좀 더 지켜 보아야 겠습니다.